베트남 썸네일형 리스트형 (Vietnam) 베트남 여행, 동글이의 잊고 싶은 기억 2010년 8월 동글이와 사귀기 시작한지 2년째였다. 나는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여, 금전적인 여유는 별로 없었다. 동글이는 회사 생활을 시작하고 유럽을 한번 다녀왔고, 나는 유럽이라고는 콧배기도 모를 그 당시였다. 동글이와 여행을 가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던 어느날 난 아래와 같은 초저가 여행을 발견했다. 우와아아아아!!! 549,000원이라니! 2명해봤자 백만원 정도! 오오옷!!! 거기에 왕복항공권과 전일정 호텔, 입장료 등 모두 포함이라니!! 그렇게 우리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사진이 없다. 동글이가 이 기억을 기억하고 싶어 하지 않아, 어느 순간 자료들을 잃어버렸다. 돌아보면 기억나는 것은 습하고 어두운 곳에서 본 전통인형극인 수상인형극 하롱베이에서 배를 타고 다금바리라 불리는 물고기를 먹고(진짜 다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