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해여행

암살 촬영지, 상해 2 임시정부에 온 김에 영화 암살 촬영장을 방문해 보기로 했다. 확인해보니 上海影视乐园 상해영시낙원에서 촬영했다고 하여 택시를 타고 출발했다. 시내에서 택시로 대략 40~50분 정도가 소요되며, 택시비는 100위안 (한화 18000원)정도를 지불했다. 입장료 성인 80원, 대학생 50원. 학생증 지참 필요하다. 들어가자마자 우측에 허름한 슈퍼마켓이 있다. 물을 사서 들어가자. 입장권을 끊고 나면, 나눠주는 지도. 그럼 들어가볼까. 상해영시낙원은 옛 상해의 전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거리마다 옛 상해의 느낌이 물씬 느껴졌다. 멋진 차와 인력거. 마침 영화도 촬영 중이었다. 암살을 이 근방에서 찍은 것 같은데, 사실 정확히 어떤 장면이 나왔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이런 느낌이었어...하면서.... 더보기
암살 그리고 상해 1 영화 암살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한다. 해방 70주년을 맞아 애국심을 들끓게 했던 것 같다. 애국심을 자극해서 많은 돈을 벌어들였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국민이 이 영화를 보고 국가에 대해 생각하고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들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었기에, 상업영화지만 나쁘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상업성이 있어야 계속 이런 영화가 만들어질 것이고, 그래야 한번 더 지금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안전하게 산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될테니까.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오랜만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던 상해 신천지를 다녀왔다. 2005년에 다녀왔으니 10년만에 다시 방문했다. .신천지 新天地 지하철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면 약 100미터 정도 위치에 임시정부가 나타난다. 이 곳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