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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외계인 일전에 나는 스스로가 외계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지구에서 숨쉰다는 것은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모습인데, 난 인간처럼 생겨서 인간계에서 숨쉬기가 불편하니 이것이 가장 큰 증거가 아닌가 생각했다. 인간계, 특히 한반도에서 칭하는 명칭은 알레르기 비염이라는 단어로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닐까. 뭔 개똥 같은 소리냐고.. 향긋한 냄새를 풍기는 꽃을 보러, 혹은 싱그러운 나무의 피톤치드를 마시러 가는 날..난 가끔씩 흘러나오는 콧물로 인해 숨을 못쉬어 산송장이 되어간다. 물론 인류는 이런 외계인들의 정착을 돕고자 의약품을 개발했고, 먹으면 약간 몽롱하면서 신기하게도 콧물이 멈추는 그런 의약품을 단돈 몇 천원에 팔고 있다. 다시 돌아가서, 나를 살펴보면 다리는 짧.. 더보기
(지구촌) 외계인 적응기 사진은 대만을 여행하다 찍은 사진이다. 뭔가 외계인 같이 보이지 않는가? 인류의 역사는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다. 우리가 아둥바둥 돈이라는 것을 만들어 살게 된 것도 얼마되지 않았고, 문자를 쓰거나 기록을 한 것도 얼마 되지 않았다. 3천년이라고 해 봤자, 100년씩 30번을 쭉 연달아 놓으면 되는 생각보다 짧은 인간의 역사다. 우리는 어디서 왔을까? 모두가 궁금해 하는 문제 오늘 난 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난 가끔 내가 외계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져서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나의 비염 알레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든다. 유전적으로 비염 알레르기가 있는데, 최근에 와서 약간 심해지고 있다. 비염 알레르기는 체질 개선을 해야 한다고 하며, 약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