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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북유럽3)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에스토니아 출발준비

북유럽 출발준비가 대략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 달 이후의 북유럽 날씨는 쌀쌀해질 것이다. 가을, 겨울 옷을 준비해야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대형 캐리어를 2개 구입했다. 예전에 9만 9천원 주고 구입했던 대형 캐리어는 잦은 출장으로 인하여

 

싸구려라 그런지 몇 차례의 사용끝에 외관이 뜯어졌다. 백화점을 가 보니 역시 대형 캐리어는 가격이 비싸다.

 

이리 저리 알아본 끝에, 크기와 디자인, 내구성 그리고 가격까지 완전히 마음에 드는 캐리어를 발견했다.

 

색상이 다른 두 개를 사서 즉시 결제. 동글이는 캐리어를 사니 이제 진짜로 가는가보다고 이야기한다.  

 

 

오늘은 커피숍에 나란히 앉아서 계획을 구체화했다. 크루즈나 호텔, 항공 등 일부 필요한 것들은 예매를 

 

하였다. 알아보던 내용 중 몇 가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1. 보통 패키지 상품은 인천 -> 헬싱키 -> 스톡홀름 으로 당일에 이동을 한다. 분명 패키지는 헬싱키에 

 

도착 이후 크루즈 선착장까지 이동하는 차량배차 등이 완벽히 되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단, 우리와 같은

 

자유여행은 처음 도착하는 헬싱키에서 우왕좌왕할 수 있고, 또한 선착장에 도착하여 스웨덴 이동을 위한

 

여권 검사 등 절차가 복잡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무리하지 않고, 첫 날은 핀란드에서 숙박하고 둘째 날에 

 

스톡홀름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그것이 안전할 것 같다.

 

 

2. SPG계열 호텔은 헬싱키와 스톡홀름에 있고, 메리엇은 코펜하겐에 있으나, 하야트는 북유럽에는 없다.

 

SPG 포인트가 있어서 우선 첫 날 Hotel Camp, 셋째 날 Sheraton 에 무료 숙박하기로 하였다.

 

특히 Sheraton은 지난 번 SPG 프로모션에 대해서 작성한 적이 있었는데, 현재 5일 숙박하면 1일을 공짜로

 

숙박할 수 있는 Fantastic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난 해당 프로모션으로 1박을 무료로 받았고, 그 무료

 

1박을 사용할 예정이다. SPG 프로모션 참고(9월 16일까지)

 

 

3. 헬싱키에서 스톡홀름 이동시 타는 야간 크루즈는 필수 코스이다.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숙박비를 줄이고, 크루즈를 탈 수 있는 1석 2조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 여행시

 

기차 침대칸에서 잠을 잔 경험은 있지만, 크루즈에서 숙식을 하는 것이 또 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

 

 

4. 시간이 허락한다면, 북유럽 4개국 이외 탈린을 꼭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볼거리가 많고, 또 다른 느낌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숙박도 저렴하다고 한다.  

 

 

5. 북유럽은 외식비가 상당히 비싸다고 하며(대략 한국의 4배 이상 체감), 따라서 햇반이나 김 등 외식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면 좋을 듯 하다. 일부 여행자들은 현지 시장에서 채소 등을 구입하여 직접

 

요리를 해 먹는 여행자도 많은 것 같다. 호텔 객실을 선택할 때 가능한 조식 포함되는 호텔로 선택하고자

 

했다.

 

 

6. 북유럽은 스냅샷을 찍어주는 업체가 없는 것 같다. 파파라치 혹은 신혼여행 촬영같은 느낌의 사진을

 

찍어주는 업체가 유럽에는 몇몇 있는데, 북유럽은 아직 그런 업체가 없는 것 같다. 북유럽으로 오는 한국인

 

여행객이 타 유럽보다 많지 않고, 북유럽은 물가가 과도하게 비싸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것이 그 이유가

 

아닐까.

 

 

조금씩 여행이 구체화되고 있다.

 

바이킹, 피오르드, 빙하, 노벨상, 뭉크 등, 아직 떠나기 전이라 그런지 더욱 궁금하고 설렌다. 

 

 

현재까지의 일정(수정버젼)이다.  

 

요일 시간 출발지 도착지 일정 숙박
10:20 13:55 인천 헬싱키(핀란드)   Hotelcamp
17:30   헬싱키(핀란드) 스톡홀름(스웨덴) 야간크루즈 Crusie
9:30   스톡홀름(스웨덴)   스톡홀름 구경 Sheraton
5:55 10:28 스톡홀름(스웨덴) Oslo 기차이동  
12:00   오슬로   오슬로 구경 Comfort Hotel 
Børsparken 
8:25 12:59 오슬로 미르달 기차(4H30)  
  13:27 14:25 미르달 플롬 산악열차(1H) Flam Cabin
9:00 11:25 플롬 구드방겐 페리(2H25)  
  11:40 13:00 구드방겐 보스 버스(1H15)  
  13:00 14:30 보스 베르겐 기차(1H30) Marken Gjestehus
오후   베르겐(노르웨이)   전일 베르겐 스타방게르
  저녁   베르겐(노르웨이) 스타방게르이동(0.5H)  
    스타방게르(노르웨이)      
  저녁   스타방게르(노르웨이) 코펜하겐(덴마크)   코펜하겐
오전   코펜하겐(덴마크)   코펜하겐 구경  
7:40 9:20 코펜하겐(덴마크) 탈린 비행기 탈린
오전   탈린 헬싱키(핀란드) 페리이동  
  17:30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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