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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옥수 인천공항버스 아차. 이런! 인천공항버스 배차 간격이 30~40분인데 시간이 엇갈리게 도착해 버렸다. 그래서 25분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커피숍 가기도 애매한 시간... 그래서 버스 시간표를 올려본다. 옥정 중학교 앞 6010버스 시간. 옥수역에서 공항버스를 가장 편하게 탈 스 있는 방법은 옥수역 앞에 대기하고 있는 마을버스 9번 또는 12번을 타고, 옥정 중학교 정류소에서 내린 뒤, 횡단보도를 건너서 좌측으로 30미터쯤 걸어오면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다. 옥수역에는 보통 마을버스가 1대 정도는 매번 대기하고 있고 거의 5분 이내로 출발한다. 그리고 마을버스가 옥정 중학교까지 오는 시간 그리고 횡단보도 건너는 시간을 모두 감안하면 대략 버스 출발 20분전에 옥수역에서 마을 버스를 타면 안전하다. 가까운 거리라고 짐 싣.. 더보기
(Austrailia 3)호주여행, 털리강 래프팅! 다음 날 털리강 래프팅을 하기 위해 일찍부터 서둘렀다. 털리강 래프팅(Tully River Rafting)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북부 퀸즈랜드의 열대 우림속 아름다운 자연경관 사이로 흐르는 털리강에서 래프팅을 진행한다. 바위, 강물의 속도, 그리고 강물의 깊이 등이 래프팅에 적합하고, 환상적인 자연환경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서 래프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전세계에서 많이 방문을 한다고 한다. 수영을 못하는 동글이지만, 매번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다. 지금 보이는 버스가 우리를 처음으로 픽업하고, 호텔을 하나씩 들르면서 한팀 두팀 픽업을 했다. 세계 각국 사람들이 버스에 탑승했다. 참고로 험한 바위, 내리쬐는 햇빛, 그리고 물에 젖어 축축한 옷. 래프팅을 갈 때는 반드시 썬그림을 .. 더보기
(강화도2) 내 차 없이 떠나는 국내여행 (Travel without Own Car) 토요일 무작정 염창역에서 3000번 버스를 타고 강화도로 왔다. 8만원에 렌트를 하고 간신히 펜션을 예약한 동글이와 나 (강화도1부 참고) 그렇게 다음 날이 밝았다. 서울에서 2시간도 안되는 거리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음을 다시 한번 감사하게 느꼈다. 약간 뿌연 날씨였지만, 도심에서 막혔던 가슴은 넓게 트여 있었다. 사실 강화도는 아픔을 간직한 섬이다. 고려가 몽고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강화로 도읍을 옮기면서 강화 외성을 쌓아 투쟁을 하기도 했고, 조선시대에는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등 오랑캐의 침입과 신미양요 등 서양세력에 맞서 싸운 곳이기도 했다. 또한 분단된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서 아픔을 간직한 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무작정 떠난 여행이었는데 광성보 등에 무료 관광안내 가이.. 더보기
(Austrailia 2)호주여행,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다이버 천국! 1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호주는 땅이 넓고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가 있어서 동글이와 나는 철저하게 액티비티 중심으로 포커스를 맞춰서 여행을 계획했다. 그래서 동부를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동부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에 맞춘 최적의 동선이었다고 생각한다. 케언즈는 다이버들의 천국이라고 하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를 가고, 세계 4대 래프팅이라고 불리는 털리강 래프팅 투어를 할 수 있는 지점이다. 항해를 위한 많은 배들이 정착해 있다. 케인즈 시내에는 바닷물을 끌어와서 만든 수영장이 있다. 우선 슬쩍 담가본다. 머리까지 담궈본다. 역시 물에 들어오면 뭔지 모를 평온함이 느껴진다. 동글이는 쉬면서 사진 찍어주는 중. 야간에도 여전히 수영장은 운영한다. 우리처럼 액티비티를 많이 하는 사람들의 경우 .. 더보기
(제부도2) 내 차없이 하는 여행 Travel without Own Car 제부도에 들어올때는 갯벌이었는데 어느새 바닷물이 들어오고 곳곳에 파라솔과 텐트가 설치되었다. 빨리빨리 빠른 한국인 ^^ 제부도에서 해수욕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는데 실제 해수욕을 해보긴 처음이었다. 갯벌도 경험하고 회도 먹고 펜션에, 해수욕까지. 제부도 꽤나 매력적인데~! 무지개 빛깔 파라솔들 우리도 우선 발이나 담궈보자 ^0^ 뭔가 아쉬운데 해가 저물기 전에 나도 들어가 볼까? 가져온 옷이나 속옷은 없었지만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풍덩 들어갔다! 아 시원해..역시 여름엔 수영이지~ 남태평양 콜라병 이라고 들어봤니? 지금 보이는 V자 손을 들고 있는 사람, 그렇다 나다 ^^ 해수욕을 다 하고 나오니 배가 고파서.. 조금 가니 추억의 핫도그 집이 딱! 오오~~~ 맛있겠다. 어느새 해는 슬슬 저물.. 더보기
(제부도) 내 차없이 하는 여행 Travel without Own Car 오늘은 어머니와 함께 형 동생 가족과 함께 제부도를 왔다. 실시간 포스팅을 올려 볼까한다. 어머니 차를 타고 방문을 했다. 휴대폰으로 올리면 글자체가 작거나 컴퓨터에서 보는 것처럼 최적화가 안되어 있을 수 있겠지만, 1일 1포스팅을 위해서는 휴대폰으로 포스팅 하는 것도 연습이 되어야할터..한번 올려보려고 한다. SNS와 블로그의 중간형태라고나 할까? 바다가 갈라진 시간,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차들이 들어가고 있었다. 잠시 차를 세우고, 게를 찍어본다. 이 시간을 이용하여 게가 빠르게 식사를 하고 있다. 갑자기 주위에 다른 게가 나타났다. 식사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는지 위협하며 쫓아간다. 우리네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기도... 해바라기 민박에 도착했다! ^^ 먼저 온 팀이 고기를 지글지글 보.. 더보기
(옥수에서 남산 스케치) 내 차 없이 떠나는 국내여행 (Travel without Own Car) 동글이와 함께 뒷산에서부터 남산까지 걸어서 다녀왔다. 남산으로 가는 도중 돌무덤도 만나고. 단순한 돌모음이라 생각하지 말라. 누군가의 간절한 소망이었을 것이니. 남산타워도 고민이 있는 듯, 파란하늘에 담배연기를 피워대는 것 같았다. 멀리서 보면 저렇게 평온한데, 모두들 오늘 하루도 전쟁이겠지? 어느덧 해는 저물고, 나는 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옥수에서 남산까지 도보 46분. 서울 나들이 참 쉽죠~~~? - end of document - 더보기
(홍천) 내 차 없이 떠나는 국내여행 (Travel without Own Car) 홍천편! 차 없이 떠나는 국내여행...정확히 말하면 본인 자동차 없이 떠나는 국내여행! ^^;; 그래서 항상 제목에 "without Own Car" 를 강조한다. 오해방지를 위해서. 본인 자동차가 없다면 차 있는 친구와 친해져서 그 차를 타고 가라!!! 차 없이 떠나는 국내여행편인데, 다소 황당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때로는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렌트를 하여 여행을 다니기도 하지만, 때로는 친구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배로 재밌을 때도 많다. 서로 부족한 것을 보완해주고, 못했던 이야기도 하면서 와이프까지 챙길 수 있는 여행이니 1석 3조 이상이라고나 할까. 물론 여행경비에서 주유비나 식비 등에서 추가로 돈을 좀 더 내야 조화롭게 여행이 진행된다. 아낌없이 퍼주어라...친구도 또한 아낌없이 퍼.. 더보기
(Austrailia 1)호주여행, 해양 스포츠의 천국! 많은 여행 중에서 많은 여운이 남는 여행 중 한 곳이 호주이다. 나라가 워낙 커서 대략 10일 이내의 시간으로 여행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서였다. 호주 여행을 결정하고, 어떤 방향으로 여행을 할까를 생각하다가 우리는 완벽히 액티비티 위주로 계획을 짜기로 했다. 멜버른이나 브리즈번 등 도시 구경은 모두 제쳐두고 액티비티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수립했다. 액티비티의 주요내용은 매직리프 스쿠버다이빙(체험), 털리강 래프팅투어, 서퍼스 파라다이스 서핑, 프래이져 아일랜드 투어 정도이다. 평생 기억에 남을 액티비티의 경로를 다시 따라가 보고자 한다. 우리는 12월 겨울에 호주를 가려고 했고, 그때가 성수기임을 처음에는 몰랐다. 국제 항공권을 우선 예매해 두고 나중에 호주내 지역간 이동을 하는 비행기표 가격을 .. 더보기
(북유럽 2)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에스토니아 계획 초안 북유럽을 다녀오기로 결심을 하고 장장 12일간의 북유럽 여행 초안이 작성되었다. 책 4권을 빌리고 한 권을 사서 독파해 가며 북유럽을 준비하고 있는 동글이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도 주말에 열심히 볼게. ^^ 북유럽은 또 언제 다녀올지 모르기 때문에 이왕 가는 거, 에스토니아의 탈린까지 포함하여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에스토니아 5개국을 가기로 결정하였다. 보통 여러 국가를 옮겨 다니며 구경하면 그 나라의 정수를 못보고 돌아오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하지 않았는데, 북유럽은 그렇게 동선을 짜기에는 너무나 보고 싶은 곳이 많았다. 그리고 직항이 핀에어를 통해 헬싱키로만 다니기 때문에 다음에 온다고 해도 핀란드는 다시 거쳐야 하니 이래저래 한 국가에만 머물도록 동선짜기가 애매.. 더보기
(Turkey 1) 터키 자유여행, 아시아와 유럽의 만남 며칠 전 뉴스에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한국인이 열기구를 타다가 떨어져 큰 부상을 입었다는 기사를 접했다. 안타까운 뉴스다. 사실 터키를 가기로 결정한 당시에도 가끔씩 열기구가 떨어져서 다친 사람이 있다는 기사를 접했기 때문에, 동글이와 나도 열기구를 타야 하나 걱정을 하긴 했다. 또한 열기구는 바람이나 날씨 등 외부환경에도 안전이 많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타야 한다고 권하고 싶지는 않다. 새벽에 출발하여 해뜨는 모습을 보고, 카파도키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생각만큼 아주 인상깊지는 않았다.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동글이와 나는 열기구와 패러글라이딩 그리고 12섬 투어를 포함하여 계획을 작성하였다. 여기서 잠깐. 터키의 수도는.. 더보기
(일본) 오키나와 자유여행 결혼 2년차를 기념하여 일본 오키나와를 다녀왔다. 때는 바야흐로 2013년 1월. 오키나와를 여행지로 선택한 까닭은 몇 가지가 있다. 기후가 따뜻하고 2시간 거리로 가까웠으며, 저가 항공편도 있어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았다. 그리고 회사 업무로 시간에 쫓기다보니 아무 것도 준비를 하지 못해서 가까운 일본 여행으로 퉁치자는 생각도 약간 있었다. ^^;;; 인당 378,200원(유류할증포함) 진에어 이용, 2박 3일 일정으로 출발했다. 요즘은 엔저현상으로 지금 여행가면 더욱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공항에서 나와서 바로 렌트카 업체로 향했다. 오키나와는 제주도처럼 길이 복잡하지 않고, 차량이 많지 않아서 렌트를 해서 다니는 것이 매우 편리하다. 다만, 한국과 운전대 방향이 반대이며, 차량이 반.. 더보기
(강화도1) 내 차 없이 떠나는 국내여행 (Travel without Own Car) 오늘은 차 없이 강화도로 떠나보자. (토요일이었던 그 날을 회상하며) 토요일 오전에는 종각에서 중국어 학원 수업이 있다. JRC에서 동글이와 나는 함께 학원을 다닌다. 물론 수업 듣는 반은 다르다. 1주일에 한번 하는 수업이라서 수업이 다소 길다. 장장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반까지 3시간 반. 허기진다... 수업을 마치고 학원 앞의 KFC에서 점심을 간단히 때운다. 그리고 이제 2시. 본격적인 강화도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내에서는 렌트를 할 장소도 애매하고, 차가 막히면 하루 종일 차에서 시간을 버릴 것 같다. 자! 우선은 버스로 강화도를 이동하고, 도착해서 렌트를 하자! 결정! 강화도와 아이들 ^^ 강화도를 가는 버스는 염창역에 있다. 3000번 버스를 타면, 1시간 40분이면 도착한다. 비용은 2.. 더보기
(양평) 내 차 없이 떠나는 국내여행 (Travel without Own Car) 인트로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동글이와 나는 자가용이 없다. 그래서 BMW (Bus Metro Walking)를 이용해서 많이 돌아다닌다. 필요할 때는 여행지에 도착해서 렌트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친구 부부 차량에 함께 몸을 싣고 ^^;;; 놀러 가기도 한다.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서울 근교의 양평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하고 놀랐던 곳이다. 우선 집에서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해 보자. 옥수역에서 경의중앙 급행을 타면, 겨우 45분이면 양평에 도착한다. 정말 차가 필요없다. ^^;;; 비용 2150원. 자! 그럼 출발! 출발하고, 웹서핑이나 신문을 좀 보다보면 어느새 도착한다. 오늘은 교외에서 자전거타며 자연즐기기!!! 꺄~~오!!! 그럼 자전거는 어떻게? 양평역에서 도.. 더보기
옥수동 마트, 그 전쟁의 서막! 동네 마케팅 그 시작을 열다! 옥수동 전쟁의 서막! 지난 주 일요일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앞에서 누군가 판촉활동을 하고 있었다. 현 직무도 영업 마케팅이라 관심이 많은터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들어 보았다. 그들은 바로 집근처 마트에서 나온 판촉사원들. 앱을 홍보 하고 있었다. 어떤 앱인고 하니, 바로 집에서 물건을 배달시키는 앱. 친구집들은 근처에 대형마트가 있어서 얼마 이상이 되면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있었는데 동네의 중형마트에서는 직접 방문해서 골라야 배달을 시켜주었다. 그런데 이렇게 편리한 앱이 나올 줄이야.. 잠시 UI를 살펴보자. 전단지처럼 복잡하지만 이목은 끈다. 배달가능 금액이 나와 있다. 세일 상품도 나름 깔끔하게 오호~맛집도..아직 내용은 없으나.. 나름 신선한 느낌이었다. 중형이긴하나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