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미국 뉴욕 여행, 화려한 도시
일요일 새벽, 약간 쌀쌀하기는 했으나, 크게 걱정하지 않고 셔틀버스를 타고 맨하튼으로 출발했다. 업무상 렌트를 한 차량이 있기는 했지만, 워낙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주차비용이 비싸 차를 가지고 움직일 엄두가 나지 않았다. 또한 옐로우 캡(미국 택시)의 운전이 과격하여, 맨하튼 에서 접촉사고라도 나면 큰일이기에 차량을 호텔에 주차해 두고,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왔다. 묶고 있던 호텔은 뉴저지쪽에 위치한 호텔이었는데, 관광객을 위하여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었고, 가격은 왕복 25불정도로 기억한다. 비싸다...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한 컷! 찰칵! 멀리 NBC 방송국이 보인다. 워낙 인종이 많아 Melting Pot 으로 불린다고 하며, 다양한 인종이 있기 때문에 듣기로는 오히려 사람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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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포용과 조화
요즘 들어 동남아시아에 대한 변화가 주목된다. 특히나 금년 12월에 출범한다는 아세안 경제 공동체(Asean Economic Community, AEC)에 대한 세계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AEC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아시아판 EU라고 할 수 있겠다. 중국이 세계의 생산중심에서 소비중심으로 탈바꿈하고, 생산공장은 점차 베트남,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경제 공동체로 이동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와 맞물려 중국의 성장율은 점차 하락하여 7%도 사수를 못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세계 경제 성장의 중심은 중국에서 아세안 경제 공동체로 이동하는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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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D.C) 미국 워싱턴D.C 여행, 미국의 심장부
워싱턴 D.C는 미국의 수도로 IMF, 세계은행 본부 등 세계 각국의 주요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에서 나온 콜럼비아 특별구(District of Columbia)라는 국유지에 설계 되어, 워싱턴 D.C라고 불린다. 워싱턴과 워싱턴 D.C는 다르다. 시의 인구는 대략 60만명정도 라고 하는데, 인구 비율은 흑인 61%, 백인 35%, 히스패닉 7%, 아시아 3%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미국의 수도이자 심장부라고 하기 어려울 만큼, 슬럼가가 발달해 있는데, 잠시 시장 구경을 위해서 들어 갔다가, 양 옆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눈을 내리 깔고 되돌아 빠른 걸음으로 나왔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사진이 없다. 짧은 미국의 역사이지만, 워싱턴 D.C가 미국의 수도인 만큼, 볼 거리는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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