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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Chicago) 미국 시카고 여행, 창조적 사고

13년 5월 시카고로 한 달간 출장을 다녀왔다.

 

시카고는 매우 독특한 도시였다. 마치 현대와 과거의 예술품을 건물로 사용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모든 건물이 각각의 독특한 양식을 띄며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목이 부러질 듯이 빌딩 숲을 바라보며 거닐었다. 시카고에 태어나면 창조와 혁신을 몸으로

 

느끼고 자라지 않았을까? 하는 부러움이 심하게 밀려왔다.

 

 

 

 

빌딩 숲과 시카고 리버의 조화. 그 사이를 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하고 있었다. 나도 그 대열

 

에 합류하여, 시카고언을 경험해 보고자 주말을 이용하여, 반바지와 반팔티를 입고 빌딩

 

숲을 헤쳐 달리기 시작했다. 날씨가 매우 추워서 반바지와 반팔티를 입고 나온 것을 처음

 

에는 후회를 했는데, 사진을 자세히 보니..약간 콧물도.. -.-

 

 

존핸콕 빌딩 야경과 시카고의 명물 클라우드 게이드. 처음엔 도대체 이런 걸 왜 만드는

 

걸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런 걸 보려고 많이 시카고를 방문하니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아이들은 이런 것을 보고 사고를 넓힐 수 있으니 여러 가지로 가치 있는 건물이겠

 

다고 생각을 고쳐먹었다. 중간에 보이는 사람 얼굴은 시카고 시민들의 얼굴을 활용하여

 

사람 얼굴이 나오는 분수대이다. 사람이 눈도 깜박이고, 각종 표정도 짓는데, 클라우드

 

게이트와 마찬가지로 왜 생각을 고쳐먹고 바라보니 예술 작품이 아닌가.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창조적 사고. 맹모삼천지교라..만약 아이의 창조적

 

정신을 극대화해 주고 싶고 여유가 된다면 시카고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콩처럼 생긴 클라우드 게이트는 다양한 각도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감상할 수 있다.

 

 

시카고에는 맥도날드 1호점과 2호점이 있다. 1호점은 장사를 안하고 뮤지엄으로 활용하고

 

있고, 하위 사진은 2호점의 사진이다. 2호점의 2층에는 50년대 이전부터 약 10년 정도씩

 

관련 광고, 당시 유행하던 장난감을 전시하여 향수를 자극한다. 난 개인적으로 플로피

 

디스크를 보고 중학교때 자주했던 삼국지3를 연상했다. 삼국지3...한번 하게 되면 놓

 

못했던 컴퓨터..어찌나 중독성이 있던지.

 

 

 

다양한 건물, 다양한 장난감, 다양한 퍼포먼스

 

 

 

뮤지컬 시카고와 맛봤던 음식들

 

 

 

역시 혁신적인 도시답게, 13년 5월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3D 프린터로 뭔가를 찍어내는

 

가게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역시 시카고.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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